수완뉴스 청소년기자단 2025년도 모집 요강

진리는 단 하나가 아닙니다

“이 문제의  정답은 A야. 그러니까 B를 선택하면 틀린 거야.”

“문제를 다 읽고 있으면 시간이 부족해지니까, 핵심 키워드만 잘 기억하고 있어.”

“2등은 기억되지 못해. 반드시 1등해야 해.”

우리는 이런 말들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살아갑니다. 마치 진리처럼 말이죠. 하지만 세상의 진리가 언제나 하나의 정답, 하나의 키워드, 한 명의 승자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경우에는 A가 아닌 B가 맞을 수도 있고, 핵심 키워드를 기억하려면 오히려 문장의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1등보다 2등이 더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에 남기도 하죠.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가 ‘백조’라고 하면 보통 하얀색 백조를 떠올립니다. 인간의 인식 체계는 반복적으로 익숙한 것을 받아들이는 데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 어딘가에는 파란색 백조도, 핑크색 백조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의 정답, 하나의 속성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상황과 맥락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만약 핵심적인 부분만 보고 전체를 보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특정한 프레임 안에서만 사고하게 되고, 그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하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도, 더 깊이 공감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더 가치 있는 일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정답을 맞추거나, 대운을 바라거나, 개인의 능력을 넓히는 것 이상의 가치 있는 일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성공’은 마치 절대적인 진리처럼 받아들여집니다. 그렇게 ‘가치’라는 단어가 뜬구름을 잡는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그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추구합니다.

꽃길을 함께 걸을 사람을 찾으세요

명문대에 진학하고, 대기업에 취업하고, 안정적인 직장과 연봉을 가지며,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 분명 좋은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탄탄대로’를 꿈꿉니다.

하지만 ‘꽃길’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잘 닦인 아스팔트 길이 아닙니다. 오히려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에 가깝죠. 때로는 돌뿌리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부딪혀 멈춰서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말합니다.

“꽃길을 혼자 걷지 마세요.”

목표 지향점이 다르더라도, 가치관이 다소 다르더라도, 함께 길을 걸으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동반자를 찾으세요. 세상은 혼자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고, 가끔은 너무나 외로운 곳이니까요.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길을 걸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 모두가 더 가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집 개요

정치, 사회, 교육, 문화, 의학, 과학 등 사회 전반의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깊게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며 이러한 탐구를 바탕으로 글쓰기 활동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이라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소 자격: 만 9세 이상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근거: 청소년기본법 제3조 1항).
예외사항: 민법상 만 14세 이하 청소년이 지원하는 경우 반드시 보호자 동의를 사전에 득한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활동 소개

연간 5건 이상 정치면, 사회면, 교육면, 의학면, 과학면 등의 기사를 작성하여 업로드하는 활동
국회/정부청사/기업체 CEO 인터뷰 등 현장 취재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뮤지컬/연극 등 문화행사 취재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하여 수완뉴스 기자증으로 현장 취재를 할 수 있습니다.

활동 목표 및 비전

활동 목표

1.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고, 올바른 언론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어떤 사회 현상에 대하여 여러 가지 관점을 조사하고, 이를 글로 씀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할 수 있습니다.

비전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첫 발걸음이 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청소년 기자단만의 특별한 혜택

Step 1: "기자로서 첫 발걸음" - 공식 기자증 발급

나만의 기자 신분증을 손에 넣고, 지역 사회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Step 2: "배움의 문을 열다" - 1:1 멘토링

나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가이드와 멘토링을 통해 현장을 누비게 됩니다.

Step 3: "실전으로 나아가다" - 활동 매뉴얼 지원

활동 중 어려운 점이나 궁금한 점은 매뉴얼을 통해 도움을 받아 보세요!

Step 4: "성과를 인증받다"- 활동증명서 & 봉사 실적

나의 노력과 경험이 진학과 진로에 힘이 되는 순간을 맞이하세요!

Step 5: "언론에 대한 심층 수업" - 현직 언론인 특강 참여!

언론계 선배들과 함께 생생한 취재 현장을 배우며, 나만의 취재 노하우를 쌓습니다.

상기 기록된 혜택 중 일부는 본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타사 대비 차별화되는 점

가입비의 거품을 빼고, 청소년·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단을 운영하기 위해서 다른 기자단은 대규모 미디어센터를 위해 공간을 비싼 임대료를 주고 운영하거나, 홈페이지 운영을 외부에 위탁하며, 광고 선전비를 높게 지출하기 위해 가입비라는 명목으로 청소년·청년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디지털을 통해서 업무를 혁신하고 있는 수완뉴스의 방법론을 알아보세요.

불투명한 가입비 사용 내역 대신, 제품과 가격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자단 활동을 위해 회사에 납입하는 가입비, 찜찜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돈을 내고 계셨나요? 기존의 기자단 가입비에는 과도한 거품이 많습니다.
수완뉴스는 활동키트 각각의 비용을 합리적으로 산정해서 참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직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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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한가요?

현재, 관련 비자 및 한국 입국 외국인이 청소년기자단 또는 대학생기자단으로 활동이 가능한지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습니다. 검토가 끝나는 대로, 공지하겠습니다.

수완뉴스 기자단 활동은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나 대학 수시 입학 원서에 기재할 수 있나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기재사항 및 대학 수시 입학 원서 기재 사항은 고등학교 학생부 담당 교사나 지원 대학 입학처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해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당해...

기자단 탈퇴 시 발급받은 기자증은 반납해야 하나요?

기자증은 기념으로 가지고 있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단, 기자단을 탈퇴할 경우 더 이상 기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기자증은 사용할 수 없으며, 만료된 기자증은 폐기하실...

재외국민(해외 거주자)도 지원이 가능한가요?

당연히 가능합니다. 단, 수완뉴스는 해외에 지사를 두고 있지 않으므로 현장 취재 지원 등 일부 특전은 제공되지 않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생은 짧고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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